배틀그라운드

밀베킹 비누님 솔쿼드로 치킨먹다.

쏘리다이 2018. 12. 16. 05:54

밀베킹이 되보자라고 외치며 밀베에 내린 비누님, 파밍중 팀원 하나 사망하고 엔딩 자기장이 밀베라 좋던 싫던 밀베에 자리 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임 너무 못해서 오늘 핵 장착했다. 사실 이 핵 말고 하나 더 있음.[클릭하면 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팀원을 살리고 있던 적을 가볍게 잡아 2킬을 한번에 얻고 파밍중에 급격히 줄어드는 팀원의 피, 적을 우선적으로 킬하고 SKS와 Kar98중 고민하던 도중 난입한 적에 의해 팀원 전원 사망하고 솔쿼드를 하게 되네요.

어렵사리 적과의 난사 대결에서 겨우겨우 승리하고 숨어든 적을 뒤에서 잡으려는데 순식간에 피해버리는 적, 그래도 끝까지 잡아버리는 비누님, 팀원 포함 적들의 시체로 쇼핑몰 수준의 템들을 확보하고 좋아라 하시네요.

스스로 밀베킹이라 자처하는 비누님, 지나가는 비행기에 보급을 달라고 예전의 그 QE웨이브를 보여 주시나 너무 멀리서 떨어지는 보급, 때마침 나타난 또다른 비행기를 보며 또 QE웨이브, 이번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보급이 떨어져 M24 획득 후 보급보고 오는 적을 저격하기 위해 물러나네요.

근데 또 비행기가 보입니다.  또 QE웨이브, 비누님 너무 많이 드시면 체하는데... 

처음엔 보급으로 달려드는 적을 저격하려 했으나 보급에 가까와지자 살짝 욕심이 생긴건지 직접 먹으려고 다가서나 갑자기 들려오는 차소리와 멀리서 날아온 저격으로 인해 숨어든 집, 그러나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적들의 총탄에 거의 죽기 일보직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도망을 칩니다.

마지막 2:2:1의 상황에 양각에 불리한 상황, 위로가 되는건 자기장 뿐, 다행스럽게도 비누님 쪽으로 자기장이 위치하는 바람에 적들은 들어와야 하는 상황, 이미 적은 비누님의 위치를 알고 있으나 서로 교전을 하며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라 비누님 침착하게 우측 적 2명을 정리하고 좌측 또한 정리하면 1등을 거머쥐게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근데 잘핵 드립은 좀 아닌듯...


- 영상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