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라임리츠 2

나를 배신한 NH프라임리츠... 근데 젬백스는 왜?

뭐지? 뭐냐! 상한가로 시작할거라 생각했던 NH프라임리츠는 나의 욕심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옥을 선물해 주었다. 장전 동시호가에 상한가 거래가 몇백건 있어 '이거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6,500원으로 시작했던 주가는 미끄럼을 타듯 내려가 6,200원까지 떨어졌었고 장 막판에 겨우겨우 6,300원까지 오르고 끝이 났다. 이런 젠장할... '원금만 되면 주식 접어야지' 생각했었는데 누군가 내 생각을 먼저 알기라도 한거마냥 결국엔 반토막에 스크레치가 나고 말았다. 고기 잘 잡힌다는 대륙붕도 아니고 뭐지 저 선차트는? 수렁속에 빠져 허우적 되는 개미무리의 일원이 된 기분은 정말이지 X 씹은거 같았다. 토론창엔 난리가 났다. 자신의 예언이 맞아 떨어졌다고 비웃는 사람들부터 '리츠'는 다 그렇다고 얘..

주식[株式] 2019.12.08

NH프라임리츠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실화냐?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 REITs) -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 2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이 반토막 나고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발버둥을 쳐봐도 OTL 아침마다 버릇처럼 증권프로그램을 실행 시킨다. 무수히 열리는 팝업창을 무심히 닫고 의미도 모를 차트를 쳐다본다. "어제 넣은 주식은 올랐나? 내가 뺀 주식은 어떻게 됐지?" 주식 관련 뉴스를 훑어보다 'NH프라임리츠'가 눈에 띈다. 무심결에 닫아버린 팝업에서 본듯해서 내용을 읽어 보았다. 상장주인데 공모 경쟁이 어마어마해 보였다. 사실 기준이 될만한 지식도 없었다. '함 넣어보까? 상장주라고 다 오르겠어?' 생각하면서도 얼마전 센트랄모텍이 떠올랐다. 프로그램 준비하고 장전동시호가 시간을 기다렸다. 공모가 ..

주식[株式]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