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그때로 돌아 갈 수 있다면... 마눌님께서 하사하신 200만원으로 삼성증권 계좌를 만들게 되었다. 모의투자 어플로 해보니 주식 그거 별로 어렵지 않아 보였었다.(STEPS 우라질놈의 어플) 당시 날도 덮고 곧 복날이라 '마니커'에 몰빵을 했었다. 이후 매일 매일이 괴로웠었다. 내일은 오르겠지... 내일은... 복날인데 더 떨어진다. 그렇게 2년이 지났다. 중간에 유증도 받았었고 물타기 한다고 차도 팔았었다.(180만원 추가) 잔고 80만원... 그래도 주식판을 못 떠나고 있다. 주식 공부가 무색하게도 선택하면 내려 앉는다. 마치 누가 보고 있다가 장난치는 느낌이다. 계속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오늘 첨으로 분할매수라는 걸 해 봤다. 겨우 80만원으로...(처음이다 -3,000)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