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株式]

[70만원으로 100만원 만든날]전방, 서한 & KMH, 대주산업, 위즈코프

쏘리다이 2020. 10. 16. 16:38

지수가 미친듯이 흘러 내린 하루였다.

이틀 전에 들어간 종목이 어제도 까먹고 오늘도 까먹고 그렇게 70만원을 만들더니 더 이상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손절하고 들어간 종목들이 어떤건 상한가 가고 어떤건 상한가 찍고 흐르고 해서 장 마감 전에 100만원을 만들어 주었다.

혹시나 큰 기대를 가지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일 뿐이니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길...

전방 (상한가)

명예회장님께서 별세 하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상한가를... 혹시 이거 드라마에서 봤던 그거 때문은 아니겠지... 그렇다면 연상도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일단은 늦게 들어간 덕에 10%만 먹었지만 계속 살펴 봐야겠다.

서한 (상한가)

건설 관련주로 정부 정책에 따른 상승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다른 종목에 몰빵중이라 관심을 줄 수 없었던 종목이지만 계속 지켜봐야 할 거 같다.

KMH (상한가 언저리)

한차례 상한가를 찍고 어제 횡보를 하면서 살짝 조정을 거친 뒤 오늘 상한가를 찍고는 장마감 전에 살짝 흐른 종목이다.

분쟁중인 종목이 어찌 흐르는지 좋은 공부가 될 거 같다.

대주산업 (상한가 언저리)

고양이, 오리 사료를 만드는 곳인데 최근 돼지 열병으로 인해 대체육인 오리 관련해서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장 막판에 급등하는걸 포착하고 20%를 먹었다.  하지만 장마감 전에 흘러 내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위즈코프 (상한가 언저리)

갭상해서 상한가를 찍었다가 장마감 전에 많이도 흘렀네... 일단은 이것도 관심있게 봐야겠네...

총평 : 지수 탓인지 상한가가 별로 없다.  그래도 많이 먹은 날이라 기분도 좋고 해서 장 끝나고 바로 기록중...

선택한 종목 3개가 상한가를 가거나 찍고 오거나 했고 그 중 2개 종목에서 많은 수익을 봐서 아직 원금의 3분에 1도 안되는 밑천이지만 희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