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미안해 ( sorry die )

https://youtu.be/Bqb_nbSMN_A 또 만들었습니다. 센터만 신경 쓰다보니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팔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자꾸만 양 옆이 걸리적 거리더군요. 그래서 다시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콤파스가 많은 역활을 했습니다. 관절 부분이라 각진거 보단 둥근게 움직임의 폭이 크기 때문입니다. 대 부분의 도안이 이 모양입니다. 프레스로 모양데로 잘라 주기만 하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중간중간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런 모양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런식으로 연결을 하려고 했는데 워낙 무게 중심이 바깥쪽에 있어서 잘 빠져 버리더군요. 그래서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판 2개를 ㄷ자로 만들어 그 사이에 끼워 넣어서 고정을 했습니다. 이제 막 흔들어도 절..

https://youtu.be/tVRrSKPYoLM 양손을 사용해서 만드는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데 마땅한 방법을 몰라 삼각대만 쓰다가 우연히 다이소에서 이 물건을 보고 앞뒤 안보고 질렀습니다. 근데 이게 참... 핸드폰으로는 촬영을 할 수가 없더군요. 센터가 안 맞습니다. 그래서 구석자리에 던져 두었다가 3년만에 다시 집어 들었습니다. 센터가 안 맞으면 센터를 옮기면 되지 하는 생각에 말이죠... 케이스를 만들고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안쓰는 삼성 갤럭시를 무게추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필요에 따라 모니터링으로도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센터가 잘 맞습니다. 충전 케이블 꽂은 상태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베터리 타임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쓰지 않을때는 이렇게 거치대로도 사용을 할 수가 있..

https://youtu.be/ljkHQa6Li3Y 6년간 무직으로 있다보니 참... 의기소침해지는건 당연... 뭐라도 하면서 마음을 다잡으려고 잔재주지만 굴러다니는 나무젓가라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반지 만드는 영상이 많이 보여서 몇개의 시험작을 거쳐 커플링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완성품입니다. 아이폰6+라 저 정도 찍히네요. 그냥 이어 붙이는 것은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얇게 깎아낸 부분을 이어서 만들었습니다. 테이프의 접착면을 이용하면 한결 쉽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동그랗게 말아서 접착제로 붙여줍니다. 이제 열심히 갈아주면 됩니다. 보통은 여기에서 끝이 나지만 좀 더 모양을 주고 싶었습니다. 테두리에 접착제를 바르고 커피가루를 체쳐서 몇겁 올려줍니다. 또 열심히 갈아 줍니다. 마무리로 ..

https://youtu.be/ZTPrWnbUezo 나무젓가락으로 우드 스피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군에 있을때 사격으로 인한 이명으로 소리를 구분하기 어렵지만 잘 된다고들 한네요. 제가 쓸 일은 없을거 같아 집사람에게 토스 했습니다. 24시간 잠도 안자고 만들고 잠들었다가 이제야 편집하고 올렸네요. 그나저나 집사람이 쓰던 키보드가 상태가 안 좋아 제꺼랑 바꿔 줬는데... 이 키보드 정말 심각하네요. 스페이스바가 눌려진체로 복원이 안 되네요...

https://youtu.be/NTA04F6kz48 다쓴 커터 칼날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재활용 해 보았습니다. 나무젓가락을 자를 때 칼을 쓰자니 나름 힘도 많이 들고 위험성도 있고 해서 보통은 전선 가위를 많이 사용합니다. 근데 나무젓가락이 워낙 무른 재질이라 단면이 찌그러져서 나옵니다. 그래서 굴러 다니는 커터 칼날이 몇개 있어 절단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 클릭 하시면 제작 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마눌님께서 "사포 금지령"을 내리셔서 다듬는 작업은 영상에 담지 못했습니다. 집밖 벤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사포질을 빡세게 해서 완성작만 영상에 담았습니다. 저는 나무 절단이 목적이지만 끈이나 비닐 봉지 절단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UpNs1bTdxS4 라면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집에 나무 젓가락이 너무 많다. 그래서 없는 솜씨로 드릴 바이스를 만들어 보았다. 집에 공구가 별로 없다. 그리고 밤에 만들다 보니 크게 소음이 날만한 공구를 사용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몸빵... 자르고 붙히고 갈고의 무한 반복... 밤새 만들었다... 찍어 놓은 영상 시간이 거의 6시간... 가편집을 하니 4시간... 엑기스만 뽑느라 정말 힘들었다... 그렇게 만든게 12분 길이의 영상이다. 도중에 부실한 컴터 때문에 편집한거 날려 먹기도 했다. 그래도 다 만들고 나니 뿌듯... 근데 편집에 3일이나 걸렸다... 다음부턴 편집점을 잡고 영상을 찍어야 할 듯... 방송국 종사자들이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