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 믿고 묻고 떠블로...' 쓴 지 얼마나 되었다고 아침부터 낭보가 날아 왔습니다. 김정은이 일단은 브레이크를 걸었네요. 이참에 장판을 깔아야 하나... 대북 전문가들이 말한 데로 여정이 깽판 놓고 정은이 수습하는 모습이네요. 참 다행입니다. 아울러 '노동신문'에 어울리지 않는 평양의 장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장미 하면 문재인 대통령 아닙니까... 한국 정부에 이런 식으로 메시지를... 암튼 얼른 돌려놓으세요. 내 동양철관 주식 오늘은 좀 날아가려나? 제발 좀... 그나저나 이제 여정이는 어쩌누... 너무 낙관적으로 본 게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급하게 몇 자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