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株式]

이렇게 좋은 지수에 상한가가 고작 2개라니... 삼성제약, 금비, 덕성우, 덕산하이메탈

쏘리다이 2020. 12. 28. 15:41

오늘 지수는 지수했다... 마지막에 파란색이 되기는 했지만...

배당 받을려면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 대략 지수는 좋았었는데...

마지막에 흘러내리네... 나락으로...

삼성제약

췌장암 치료제 '리아벡스주' 3상서 안전성 확인 소식에 상한가...  췌장암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너무나도 잘 안다.

큰아버지가 췌장암이셨다.  어떻게 손쓸 틈도 없이 급격히 다른 장기에 전이 되는 바람에 수술한번 못하시고 돌아 가셨다.  임종전에 뵈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아직도 그 마지막 모습이 가슴을 후벼 판다.

암튼 좋은 약이 나온다니 다행이다.  가족력이 있어 모두 조심들 하고는 있지만 혹 모르는 일이니 이런 치료제들이 반갑기 그지없다.

하지만 끝까지 지키지를 못하네... 아꿉...

금비

유리 제조 기업... 배당주... 역시나 배당에 사람들이 몰리는군...

덕성우

윤석율 테마주... 그거 말고 모름... 정치 테마주는 내 영역이 아닌듯... 뭔 어중이 떠중이 조금만 관계가 있으면 가져다 붙히는지... 역시나 상한가 풀려 버리네...

덕산하이메탈

전자부품회사로 삼성전자 덕을 좀 보는거 같다.  관련 기업이 대부분은 양봉인 가운데 유독 이 종목만 상한가를 갔다.

아마도 저평가 되어 있었나 보다.  마지막까지 흔들고 상한가... 그래서 내일도 초반장은 상승으로 시작하지 싶다.

 

총평 : 년말탓인지 장이 재미가 없다.  많이 오르지도 많이 내리지도 않는다.

이런날은 소주한잔 기울이며 맘을 다 잡는게 더 이로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