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펜 자국도 있고 끈도 없고 미완성인 상태의 카메라백이다. 완성품은 글쎄 사연이 쫌... 정해진 사이즈가 아니다 보니 누군가 크게 우려를 표했던 문제가 나에게 생겼다. 참 열심히 꼼꼼하게 한다고 했는데 사이즈가 잘 못 된 거 같다. 다행히 안감 재봉을 해 주시던 작은쌤이 발견을 하시고 알려 주시지 않았으면 사진의 저 백은 쓰레기통으로 들어 갔을 듯...(그래도 고쳐서 어찌어찌 비슷하게 만들기는 했겠지만 ㅎㅎㅎ) 다행스럽게 작은쌤과 반장님의 지분의 들어간 카메라백이 참 맘에 들지 않았다. 지퍼 부분이 너무 운다.(구불구불) 주말 지나 급하게 인솔을 추가하고 볼만한 수준이 되었다. 사실 첨에 수업은 인솔이었으나 중간에 고발포로 변경이 되었다. 사진 속의 옆판은 인솔이다. 아마도 고발포였으면 저 사진처럼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