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식[雜食]

고향 가는거 포기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쏘리다이 2022. 9. 1. 02:50

예매 했던 표를 취소 하겠습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고 싶지 않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취식이라니요.

차가 없어 고속버스로 고향에 내려가려고

예매를 했는데...

다 부질 없습니다.

지지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배운 분이라 선을 넘지는 않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2년전 마스크 하나를 구하지 못해 동동거리며 터지지도 않는 핸드폰을 부여잡고

홈쇼핑 마스크에 목을 메던 그때의 그 악몽이 되살아 나는거 같습니다.

코로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백신도 치료약도 100%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단 1명이라도 감염자가 있다면 단속하고 또 단속해서 0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누구의 책임도 아니지만 지금처럼 하시면 윤석열 대통령님 책임이 됩니다.

누군가 고통 받고 누군가 죽어도

몇마디 말로 끝내실거면서

너무나 무책임한 지시를 묵과하고 계십니다.

제발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