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미안해 ( sorry die )

https://youtu.be/4fypxPUWQIw 수동 샌딩기에 직쏘 기능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몇번의 실패 끝에 완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톱질은 손으로 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톱을 꽉 잡아줄 부분을 만들어야 해서 톱 위에 사포를 양면 테이브로 붙이고 그 위에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덮개를 문질러 주었습니다. 덮개를 고정하고 톱을 끼워 보았습니다. 잘 들어가고 잘 고정됩니다. 연결을 위해 구멍도 하나 뚫었습니다. 시험삼아 나무젓가락을 잘라 보았는데 뭐 일단은 잘 잘립니다. 한손으로 돌리고 한손만으로 잘라야 해서 정확도가 떨어지네요. 샌딩패드를 분리하고 동력을 전달할 패드를 연결하고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환할 파츠를 연결해 줍니다. 톱을 잡아줄 상판을 결합하고 피스로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회전..

https://youtu.be/1zHgPF7fLy8 샌딩, 너무 힘든 작업입니다. 군생활 하면서 사격으로 인해 이명이 생겨서(몇십년이 지났는데도 귓속의 매미는 사라지질 않는군요...) 기계적인 소음을 정말이지 싫어 합니다. 그래서 소음이 적으면서도 편하게 샌딩작업을 하고자 샌딩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각 부분을 고정하는데 사용할 나무 너트입니다.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정중앙에 수직으로 뚫어야 하는데 그냥은 힘들더군요. 그래서 짜투리 나무젓가락으로 드릴 가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런식으로 피스를 볼트처럼 이용할 겁니다. 샌딩판을 그려야 하는데 집에 마땅한 도구가 없어 역시나 짜투리 나무젓가락과 피스를 이용해서 디바이더(컴퍼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https://youtu.be/ZTPrWnbUezo 나무젓가락으로 우드 스피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군에 있을때 사격으로 인한 이명으로 소리를 구분하기 어렵지만 잘 된다고들 한네요. 제가 쓸 일은 없을거 같아 집사람에게 토스 했습니다. 24시간 잠도 안자고 만들고 잠들었다가 이제야 편집하고 올렸네요. 그나저나 집사람이 쓰던 키보드가 상태가 안 좋아 제꺼랑 바꿔 줬는데... 이 키보드 정말 심각하네요. 스페이스바가 눌려진체로 복원이 안 되네요...

https://youtu.be/Vt4ozr87Tyw 나무젓가락으로 대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무젓가락이 모양이 재각각이라 반듯하게 만들기 위해 대패가 필요해 서투른 솜씨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면서 대패라는게 쉽게 볼 물건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칼날의 각도에 따라 갈리는 모양이 제각각 된다는 것과 덧날이 얼마나 어미날을 잘 잡아 줘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날 끼우는 영상도 포함 시키고 싶었으나 잘 끼워진 날을 다시 빼기는 좀 그래서... 일단은 뺐습니다. 앞으로 올라갈 영상에 나올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줄톱 손잡이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만들면서 너무 손이 아팠던 탓에... 그리고 영상에 보이는 대패의 칼날은 커터칼의 가장 마지막 칼날입니다.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재활용한 겁니다.

https://youtu.be/NTA04F6kz48 다쓴 커터 칼날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재활용 해 보았습니다. 나무젓가락을 자를 때 칼을 쓰자니 나름 힘도 많이 들고 위험성도 있고 해서 보통은 전선 가위를 많이 사용합니다. 근데 나무젓가락이 워낙 무른 재질이라 단면이 찌그러져서 나옵니다. 그래서 굴러 다니는 커터 칼날이 몇개 있어 절단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 클릭 하시면 제작 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마눌님께서 "사포 금지령"을 내리셔서 다듬는 작업은 영상에 담지 못했습니다. 집밖 벤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사포질을 빡세게 해서 완성작만 영상에 담았습니다. 저는 나무 절단이 목적이지만 끈이나 비닐 봉지 절단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