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株式]

'동양철관, 정은이 믿고 묻고 떠불로...'

쏘리다이 2020. 6. 23. 17:16

갈 여력이 없습니다.

누가 보면 몇억 투자한 줄 알겠네요.

대북경협주, 박근혜주 참 말도 많은 주식이지만 내가 뛰어든 건 수소 때문입니다.

근데 이렇게나 맘고생을 시키다니 미워 죽겠습니다.

전지차, 수소차 모두 환경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야 할 이정표라 판단을 했습니다.

전지차는 머스크 형님이 어찌어찌 끌고 가는데 수소차는 현대만 믿고 있기엔 답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가 보니 폭발 위험 때문이더군요.

당연히 탱크 형태로 가지고 있다가 주입하는 방식이면 위험하기는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격이 착한편도 아니더군요.

결론은 폭발 위험도 줄이고 가격도 줄일 수 있다면 수소차도 훨훨 날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배관을 통한 수소 운송이면 해결이 되겠다 싶었고

울산의 경우 도시 단위 배관 작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동철이였는데...

갑작스러운 남북 상황 악화에 철강경기 악화로 좀처럼 오를 생각을 안 합니다.

거기다가 기존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기사도 나오고 참...

상식적으로 폭발 위험 때문에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도시가스관으로 수소 운반한다 그러면

좋아할까요?

이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도 별도의 배관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하나 믿었던 건 문재인 대통령의 그린 뉴딜 정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 기사에 따르면 각 부처별 예산 빼먹기식 사업 진행 때문에 애저녘에 텄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믿을 건 여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김정은이 무슨 카드를 들고 나타나느냐 뿐인 거 같습니다.

결국 또 대북...

테마주로 묶는 거 극혐 하지만 뭐가 되었건 손해만 안 보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머리 위로 비행기가 많이도 날아 다니네요.

미국에서 항모도 오고 있다고 그러고...

참 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