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트리거가 필요해...

죽기 직전의 쏘리다이 2018. 11. 23. 13:26


게임을 하다보니 레벨이 오르면서 '맞다이'에서 자꾸 죽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분명히 내가 먼저 보고 급하게 버튼 위치 확인하고 눌렀는데 먼저 죽어 버렸습니다.  심지어 나보다 화력이 약한 권총한테도 맞아 죽다보니 꼭지가 돌 지경이었습니다.

문제가 뭘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이 없어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로 다른 사람들 영상도 찾아보고 했습니다.  결론은 느려터진 내 손가락이 문제였습니다.  젊은 친구들 속도를 못 따라간거였습니다.  나를 공격하던 사람들은 내가 총쏘는 버튼을 찾는 동안 이미 총을 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뭔가 해결 방법이 없나 찾아보다가 트리거라는 것에 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폰을 쥐고 게임을 하다보면 보통은 양쪽 엄지 손가락만 사용하고 다른 손가락은 폰을 잡는데 사용하는데 이 트리거를 달면 양쪽 검지로 다른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오른쪽 검지로 줌을 하고 왼쪽 검지로 총을 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런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살려고 쇼핑몰 검색을 해보니 참 종류도 많고 말도 많았습니다.

구매평을 보니 좋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 보단 불량이나 오동작 때문에 불만이라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구매를 잠시 미루고 좀더 살펴 보니 가격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것 같았습니다.  금액도 적은 편이 아니고 무엇보다 폰케이스를 벗기고 써야 된다는 부분 때문에 포기를 했습니다.  때마침 유튜브를 보다보니 '클립트리거', 'DIY트리거'라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나름 손재주가 은수저 정도는 되는터라 영상 꼼꼼히 살펴보며 따라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엔 클립트리거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마침 집에 클립 몇개가 굴러다이고 있어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클립을 구부려 모양을 만들고 쿠킹호일 감아서 완성후 폰에 끼우고 버튼 설정 변경해서 동작여부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건데 잘 되서 나름 내 손재주에 만족하며 몇게임 돌려 보았습니다.

'무빙샷' 그렇습니다.  이 무빙샷이 가능했습니다.  조준이 잘 되지 않아 이전처럼 죽기는 했지만 몇번은 내가 먼저 상대를 죽이기도 해서 나름 만족이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회수가 늘어가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트리거에 맞춰 손가락을 위치시키고 움직여야 해서 저리고 쥐가 났습니다.  거기다 지속적인 터치로 인해 클립이 헐거워져서 눌러도 동작이 안되기도 하고 자꾸 움직이고 빠지고 해서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었습니다.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클립 모양을 변형해서 손가락에 맞춰 만들어도 보고, DIY트리거 영상 보면서 카드로도 만들어 보고 정말 거짓말 안하고 수십개는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미 맛을 들인탓에 포기할수가 없어 당장이라도 쇼핑몰에서 팔고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작을 했은니 끝을 봐야겠다는 심정으로 만들어 놓은것들의 문제점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지금은 딱 맞는 트리거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기발한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동일한 것을 인터넷이나 유튜브 영상에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연하는 목적이 있어 그 목적이 달성되는날 사진을 공개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딱 여기까지만 글을 남깁니다.

네이버웹마스터도구와 구글웹마스터도구에 등록을 하기는 했는데 잘 노출이 되는지 걱정입니다.  잘 되야 할텐데 말입니다.